☞가로등/자유공간1063 호강에 초처 오강에 X싸는 국민들 호강에 초처 오강에 X싸는 국민들 한국에 와 보니 웬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가 되어있다. 가정집 뿐만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설치되었고 주차티켓을 뽑는 그런 촌스런 행동은 하지 않고 우아하게 자동인식으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모든 대중교통은 카드 하나로 해결되고 집에 앉아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고 어느 집을 가도 요즘은 비밀번호나 카드 하나로 모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열쇠,주차티켓, 화장실 휴지 등등은 이제 구시대의 물건이 되었다.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있고 방문하는 집마다 거실에 목받이 소파가 있고 집안의 전등은 LED이며 전등,가스, 심지어 콘센트도 요즘은 리모컨으로 켜고 끈다. 미국에서 나름대로 부자동네에서 살아온 나도 집마다 구석구석에 박혀있.. 2024. 6. 10. 文, 잘린 아이 손목 앞에서 궤변 또 해보길 文, 잘린 아이 손목 앞에서 궤변 또 해보길 올해로 30년 돼 가는수십, 수백만 北 주민 아사일제 때도 없던 일그 시기 북 정권은세계 최대 김씨 묘 건축북에 가 '발전' 찬양한 文탈북민에게 그 궤변 해보라 우리 민족은 많은 고난과 참화를 당했다. 그런데 대규모 참화 중의 하나는 현재 진행형이다. 올해는 북한 사람들이 ‘미공급 시대’라고 부르는 이른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지 30년 되는 해다. ‘1995~1996년부터’라는 얘기가 많지만 “1994년 봄에 갑자기 배급이 끊어졌다”고 증언하는 탈북민도 여럿 보았다. 이로부터 적게는 수십만, 많게는 300만명이 굶어 죽었다. 인류사에 기록될 대기근이다. 그 여파로 주민 대탈주와 세계사에 찾기 힘든 북한 여성 집단 인신 매매가 벌어졌다. 민족 최대의 참.. 2024. 6. 8. 아름답게 늙는다 [아름답게 늙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이 더욱 더 젊어진다. 항상 자~ 지금부터 다하고 힘차게 전진한다. 이것이 진정한 건강이고 참된 장수(長壽)다!” 늙는다는 본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젊은 날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는 시기 같은 것이 아니다. 가장 장엄하고도 유연하게 빛나는 저 붉은 저녁노을처럼 가장 충실한 삶을 도모해야 할 인생을 총 마무리하는 때가 아닐까?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을 어느 방향으로 향하느냐? 에 달려있다. 노화를 단순히 죽음에 이르기까지 쇠퇴하는 시기로 보느냐? 아니면 인생을 완성하면서 총 마무리하는 때로 보느냐? 늙는 것을 인생에 내리막으로 보느냐? 오르막으로 보느냐? 에 따라 같은 시간을 보내도 인생에 풍요로움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인간은 누구나 육체적으로는 반드시 늙는.. 2024. 6. 5. 코끼리 사슬 증후군.!. 코끼리 사슬 증후군.!. 우리 삶에 족쇄가 되어 발전을 가로막는 '코끼리 사슬 증후군(Baby Elephant Syndrome)'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코끼리를 길들이는 방법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렸을 적부터 아기 코끼리를 말뚝에 묶어 놓습니다.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아기 코끼리는 이리저리 발버둥을 쳐보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말뚝 주변을 벗어날 수 없게 되자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코끼리는 스스로 말뚝 주변을 자신의 한계로 정해버려 성장한 뒤에도 사슬을 풀어놔도 말뚝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맙니다. 코끼리는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사슬을 끊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됐지만 그럴 엄두조차 내지 않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코끼리를 옭아매는 사슬이 혹시 우리에게도.. 2024. 5. 2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