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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山房閑談121

삼(三) 세 번의 의미! 삼(三) 세 번의 의미! "삼세 번' 이란 말을 자주 한다. 무슨 일이든 세 번은 해 봐야 된다는 뜻도 있고, 세 번 정도하면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 할 수 있다. 세상을 살면서 인생을 바꿀 기회가 세 번은 온다는 말도 있다. 우리는 옛날부터 3이란 숫자를 좋은 숫자로 여길 뿐만 아니라 많이 활용 했으며 이 숫자에는 숨어 있는 의미가 아주 많다고 한다. 이 3이란 숫자는 1과 2가 합쳐 만들어진 것이며 여기서 1은 양(陽) 2는 음(陰)을 뜻한다고 한다. 즉, 음양이 합쳐진 숫자이기 때문에 음양(陰陽)이 하나로 되어 생물학적으로는 자손(子孫)의 생산(生産)을 뜻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많이 들었던 '삼신할머니' 라고 하는 세 명의 신(神)은 아기를 점지하고. 낳게 하고. 잘 자라.. 2023. 7. 2.
만상불여심상(萬相不如心相) 만상불여심상(萬相不如心相) 착한 심상은 사주팔자를 바꾼다 중국 당나라 후기에, 마의선사(麻衣禪師)는 주로 삼베옷을 즐겨 입었는데, 그는 천문, 지리, 주역, 기문, 둔갑, 명리 등에 통달하였다. 그런 그가 50살이 넘어서 아들 둘을 낳았는데, 늦게 본 자식인지라 금지옥엽(金枝玉葉)으로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문득 보니, 열 살이 훌쩍 넘은 소년이 되었기에 사주팔자(四柱八字)로 아이들의 장래를 감정해 보기로 했다. 그랬더니 큰아들은 재상이 되고, 작은아들은 거지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앉혀놓고, 운명감정의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첫째야, 너는 이 다음에 나라의 재상이 될 팔자이니 열심히 공부를 하여라. 둘째야, 너는 거지팔자를 타고 났으니 그냥 놀고 잘 먹기나 하.. 2023. 7. 2.
스님의 교훈 ♣ 스님의 교훈 ♣ 아주 옛날 산골,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아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이는 배가고파 온 종일 우는 게 일이었지요. 아기의 부모는 우는 아이에게 회초리로 울음을 멎게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매를 맞을 수밖에.... 그날도 부모는 우는 아이에게 매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집 앞을 지나던 노스님이 그 광경을 물끄러미 보다가 불연 무슨 생각이 난 듯 집으로 들어와서 매를 맞고 있는 아이에게 넙죽 큰절을 올렸습니다. 이에, 놀란 부모는 스님에게 연유를 묻습니다. "스님! 어찌하여 하찮은 아이에게 큰절을 하는 것입니까 ?" "예... 이 아이는 나중에 정승이 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곱고 귀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라고 답하고 스님은 홀연히 자리를 떴습니다... 2023. 6. 16.
마음(心) 공부. 마음(心) 공부. *몸(身)만 안으면 포옹(抱擁:안을 포,안을 옹)이지만, 마음(心)까지 안으면 포용(包容:쌀 포,얼굴 용)이다. (包容:포용:남을 아량 있고 너그럽게 감싸 받아들임.) *운명(運命)이란 말을 쓰지 마라. 쓰는 순간 당신 삶의 주인은 운명(運命)이 된다. *행복(幸福)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幸福)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기에 참 사랑은 확인(確認)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確信)하는 것이다. *인연(因緣)의 교차로엔 신호등이 없다. 스치던, 멈추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젊음을 이기는 화장품도 없고, 세월을 이기는 약도 없다. *닫힌 마음(心)을 열 수 있는 건 당신 뿐이다. 마음(心)의 비밀 번호는 오직 당신만 알기에... *음식(飮食)은 자기가 뱉은 걸 먹을 수 .. 202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