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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山房閑談121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 제목을 '다스린다'고 했지만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가. 사람이 자연을 다스릴 수 없듯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수는 없다. 물론 어리석은 생각으로 사람이 자연을 다스리고, 사람이 자연 위에 군림한다고 착각할지 모르지만, 현대 과학이 그 일을 해 내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그야말로 우리들의 순전한 착각일 뿐이다. 오히려 자연이 우리를 다스렸다고 해야 옳을까? 자연은 우리에게 하나 하나 시비를 걸지 않고, 우리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 좋다 싫다 분별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따지고 들지 않는다. 다만 그저 인간들의 일상을 지켜볼 뿐이다. 다스린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다스린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이끌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 맘대로 .. 2022. 3. 3.
以聽得心(이청득심) ? 이청 득심 (以聽得心) !~~ ​ ​ 이청득심(以聽得心) ''사람의 마음을 얻는 제일 좋은 방법은 귀를 기울여 남의 말을 경청''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 남의 말에 귀 기우리시면? '' ​ 왕이 되는 것보다 더 높게 성공하는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쓰이는 한자에 聖(성)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 ​ 음악(音樂)의 최고 성취인을 악성(樂聖) ! 최고의 바둑계 성공인에 기성(棋聖),! 詩의 최고 경지에 오른이에 시성( 詩聖) ! 인간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이를 성인(聖人)! ​ 우리는 분야에 따라. 성공한 사람을 이렇게 부릅니다. ​ 이렇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공 경지 핵심에 있는 것으로 표현되는 글자인 「聖 자는, 耳(귀)와 口(입) 그리고 임금 王(왕)자,의 3글자의 뜻을 함.. 2022. 2. 28.
인간관계 레전드 조언 [ 인간관계 레전드 조언 ] 2022. 2. 28.
원 없이 살자 원 없이 살자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놓고는 동자승을 불러서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러고는 마을로 나가셨습니다. 동자승은 난감했습니다. 원 안에 있자니,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하루 종일 굶어야 할 것이고, 원 밖에 있으면 절에서 내쫓김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하루 종일 굶는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절을 나가야 할까요? 한 시간 뒤에 드디어 주지스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동자승은 하루 종일 굶을 필요도 없었고, 절에서 내쫓김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선택을 했었던 것일까요? 동자승은 한참을 고.. 202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