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사/山房閑談121 노년(老年)의 긍지(矜持) [노년(老年)의 긍지(矜持)] 노년(老年)은 현재(現在)까지 당당(堂堂)히 살아서 새 역사(歷史)를 쓰며 현대(現代)의 풍요(豐饒)로운 세상(世上) 만드는 현역(現役)입니다. 가슴에 훈장(勳章)하나 없어도 수많은 역경(逆境)을 이기고 살아온 역군(役軍)입니다. 노병(老兵)은 죽지 않고 사라진다고 하지만 우리들의 노병은 사라지지도 않고, 죽지도 않아 당당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좋은 세상을 만드는 협력자(協力者)고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역사의 증인(證人)입니다. 노년은 승리자(勝利者)입니다. 고통(苦痛)과 슬픔을 슬기롭게 이겨낸 자랑스러운 노병입니다. 궁핍(窮乏)과 일을 겁내지않고 절제(節制)와 노력(努力)과 인내(忍耐)로 지금의 풍요를 일군 백전노장(百戰老將)입니다. 노년의 참긍지(矜持)는 사랑과 감사(.. 2022. 2. 16. 아는 만큼 인생(人生)이 즐겁다 [아는 만큼 인생(人生)이 즐겁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세상(世上)의 모든 것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의사(醫師)의 병(病) 진료(診療)도 알기 때문에 치료(治療)가 가능(可能)합니다. 피카소의 그림도 알아야 그 숨은 뜻을 이해(理解)할 수 있습니다. 부자(富者)가 되려는 사람 먼저 돈의 속성(屬性), 그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골프, 야구(野球)에서부터 영화(映畫), 문학(文學), 철학(哲學), 세상사(世上事) 등 모든 분야(分野)에서 우리는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우선 아는 만큼 보이니까 보이는 만큼 느끼게 됩니다. 보이는 만큼 느끼게 되면 느끼는 만큼 즐기게 됩니다. 그렇게 느끼고 즐겨야 인생사(人生事) 즐겁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사는 인생(人生), 그것이 바로 행.. 2022. 2. 15. 우렁이와 가물치의 차이 ◇우렁이와 가물치의 차이◇ "우렁이"는 자기몸에 알을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되면 새끼들은 제 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 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에게 주고 빈 껍데기로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 떠내려 간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 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엄마 시집가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하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쯤 알에서 부화되어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한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가 눈을 다시 .. 2022. 2. 12. 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한 마을에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다가 지.. 2022. 1. 2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1 다음